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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되게 오랜만에 쓰는것 같네요...

그동안 마땅히 무언가가 안떠올라서

막연히 손을 놓고있었네요...

아가야 미안.... ㅋㅋㅋ

매일매일 쓴다고했지만

아빠가 작심삼일이란다...

매일매일쓰는게 매우힘들구나 ...

드루와 드루와 아빠 드루와

이자식이 이제 앉아서

가만히 손흔들면서 아빠보고 드루와 드루와 이러는거같네요...

드루와? 아빠 드루와?





마치 요러고 있는것 처럼...

건방진 자식!!

너가 들어가라고 하면!!

내가 이아빠가!!!

드루가지요~~!

열심히 잘드루가지요~~

우리애기 오늘은 목욕날이라 목욕을 시켯는데...

머리좀 봐바여... 머리가 흩날리네...

흩날려라 천본앵.....

어후 다른 분들은 머리를 어떻게 하시나여?

저희는 그냥 수건으로 털어주고

드라이기를 애기가 너무 싫어해서 드라이기는

못쓰고있는데

다른 부모님들은 드라이기로 말려주시나여?

으어어어 할아버지같은자식!! 너무 사랑스러버라

아이구 기여어라 근데

지금 이렇게보니간 눈이 조금 사팔뜨기 같은 느낌이...

아가야 눈 잘보이는거 맞지?

사시아니지?

그 또렷한 눈동자로

나만 쳐다보려무나....

하하하하 이제 곧 설날인데

다들 새해복 많이받으셔야죠??

모두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면 좋겠지만...

올해는 저부터 좀 복좀 받을게요!!

그니간 올해는 복좀 저한테 양보하시죠....(양아치..)

그럼 다음 소재가 생길때까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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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안녕하십니까!

아이 육아일기를 쓰는 아빠개발자 입니다.!

매일 매일 육아일기를 쓰려고 다짐을 했는데 ㅎㅎ

이게 참 마음처럼 쉽지가않네요 ㅎㅎ

무엇보다.....

매일매일 쓸만한 소재? 라고해야하나 그런게 마땅히 없어요...

아이랑 놀다보면 아이가 재밋고 귀여워서 웃긴 순간이 많은데

그 순간 순간 사진포착을 못할때가 많아서....

그래서 소재가 생길때마다 올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출근길에 아이가

저러고 있길래... (보통 아이가 뒤집기를 하면 잠에서 깸)

아이가 꺳나 하고 쳐다보고 있었는데

코를 드르렁 드르렁 골더라고요....

그래서 자세히보니간 애가 잠꼬대로

저렇게 반만 뒤집었드라고요...

어휴 숨은 쉬는지....

아가야 살아있는거지? 숨쉬고 있는거지?


0123



오늘은 아가가 떡뻥을 먹기 시작했어요

사실 떡뻥이나 이유식은 이빨이 슬슬 나올떄쯤 시작을 하는데

저희 아가는 아직 이빨이 안나왔어요....

(와이프는 이빨 빨리 나오면 개고생) 이라고 하는데

저는 빨리 이빨을 보고싶어요 ㅋㅋㅋ

그 토끼같은 이빨 아~ 만지고싶다...

사실 떡뻥이란게 뭐야 라고 생각하며 뻇어먹어봣는대...

제 입맛엔 음 ... 노맛... 왜먹지 싶어요...

뻥튀기에 준말로 떡뻥 이라고 하는데 ㅋㅋㅋ

아가는 이게 맛잇다고 입가에 질질 다뭍혀가며 먹더라고요

이빨이 아직없어 잇몸으로 꺠물면서 녹여서 살살

먹는데 ㅋㅋㅋ 어찌나 맛있게 먹는지 전 맛 없는대....

아가야 많이먹으렴... 나는 못먹겟으니

내몫까지 마니마니 먹고 크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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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요일! 장인어른 생신일!

아가야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보러가자!

하지만 너의 어머님은 오늘도 꿀잠을 주무신단다...

그러니 거실에 나와 아빠랑 놀자

움직이진 못하지만 서있기는 가능한

우리 아기....

저 짧디짧고 퉁퉁한

고구마 2개로 아장아장 서있다니

아이고 이쁜것

역시 너는 내사랑

아가야 ㅜㅜㅜㅜㅜㅜ

오늘 하루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아기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집에 도착했는데.....

아가가 낯을가려서

엄청 울더라고요 하......

내려놓기만하면 등센서 발동되서

엄마 품을 벗어나질 않습니다

엄마도 밥먹어야하는대 엄청울어서 힘들어 죽는줄....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안아보고싶어 손만 들이밀면

응애응애 ㅜㅜㅜㅜㅜ

아니 낯을 얼마나가리는지

심지어 지아빠도 못알아봐요...

지아빠한테 가기도 싫대요

내가 얼마나 잘해줬는데!!

내가 밥도먹이는데!!!

니가 감히 날 거부하다니!!!

신나게 밥먹고 잠이든 우리 아기 하지만 아가야 너는 곧 인나야 한단다

왜냐하면 집을 가야하기 때문이지!!

자는 모습을보니 어제가 생각나는구나...

원래 이 동영상은 어제 올렷어야 하는대....

아빠가 깜빡하고 여기다가 올린단다

이유식 먹으려고 잠을 깨우는 우리아기



아기야 자면안되 ㅜㅜ 엄마가 깨우래

밥먹어야된다고 깨우래 ㅜㅜ

아빠가 미안

아니 왜 거기 가있니.... 아빠가 잠시 한눈판 사이

왜 거기까지 기어갔을꼬...

거기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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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애기를 씻기는 날!!!

저흰 애기를 2일에 한번씩 목욕시킨답니다!

욕조에 물을 받아서 같이목욕하는데요.....

한번 씻을 때마다...... 전쟁이야!

씻기전 사진 찰칵?

침을 질질질질.....

씻기 싫어요!! ㅠㅠㅠㅠ

옷벗기려구 애기랑 한바탕 씨름을....

애기 옷벗기기가 왜 이렇게 힘들까요? ㅠㅠ

옷벗길떄 혹시나 팔이 꺽이진않을가

피부가 상하지않을가

조마조마하며 옷을 벗깁니다......

(하지만 아내의 저고리를 푸는 것 보단 쉬운것 같습니다!)

날좀 보오소 날좀 보오소 날 좀 보오오소오오

사진이 많이 야해서... 죄송합니다.......

애기 목욕 시키는 사진을 찍고싶었는데....

이렇게밖에 찍을수가 없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따라 어찌나 이리 울던지... 평소엔 잘만 놀던애가....

물에 들어가자마자 오늘은 대성통곡을 하덥니다....

우는 사진 안찍고 싶어서 어찌나 고생한지 ..ㄷㄷ

날아오르라 아들이여~ 환상의 날개 날아 오르라!

저희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비행기입니다....

오늘은 진짜 씻기면서 지옥을 경험해서....

비행기를 한 50번은 태운것 같네요....

아이고 내팔.... 고무고무 루피도 아니고....

비행기 태울떄마다 조오오오옿다고 히죽히죽 웃는데

왜 그 얼굴을 보면 그렇게 좋은지 ㅋㅋㅋㅋ

웃는 얼굴 보기만 해도 웃음이나옵니다

견우야! 미안해ㅜ 나도 어쩔 수 없는 아빠인가봐

씻고 나서 분유한잔 때리고 등따숩게 누워있숨돠

다 씻기고 나서 등따숩게 누워있숨돠

저는 잠을 청하겠슴돠

그러니 이만 아빠는 불을 꺼주시고 가시기 바랍니돠

흐흐흐 도도한녀석 사진이 도도하게 나왔꾸나

내 심장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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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4)

이제부터 나도 육아 일기를 써보려 한다!

미안해 우리애기.......

원래 엄마가 써줘야 하는대.........

엄마는 흥미없대.........

그래서 이제라도 늦엇지만 우리 애기

아빠가 매일매일 조금이라도 일기를 써줄게!

퇴근후 집으로 돌아온 나를 반기는 이녀석.....

뭐가 좋다고 히죽 히죽 웃는거니 바보야!

그래도 옛날엔 맨날 울기만했는데 이젠 잘웃네

여보야........

숨지마... 얼굴을 보여라......

갑자기 맨날 보던 모빌에 관심가지는 녀석..

모빌을 만지작... 만지작...

놀아주다 지쳐서 침대에 내려놓으니 엄청 울어제낍니다....

하 이자식........

누가 그렇게 울라고 가르쳣어!

난 어릴떄부터 울지않고 100일지나고나서

쌀씻고 밥앉혀서 아빠오면 밥준비해놨다 이누마!

좀처럼 울음을 그치지않네... 어휴... 이놈의 등센서 알앗다 알앗다 안아줄게...

왜 나를 그런 표정으로 보시나이까?.. 울기시작?...

숨넘어간다 숨넘어가... 숨넘어가......

어구 어구 서러워 엉엉 서러워 서러워 엉엉

머가 서러우니... ㅠㅠ

하....... 오늘 하루도 힘들었다........

현재 글작성 날짜는 1월 25일...

어제밤에 와이프랑 밥을먹는데 애가 울어서...

왼손엔 아기 오른손엔 숟가락....

밥알이 코로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이눔의 자식 언제쯤 안울려나

원더웍스 기간인가......

유난히 우리 아기가 잘우는거 같다.....

와이프가 육아동창(?)들 만나러가면

거기 아기들은 이렇게 까진 잘 안운다고.....

아빠가 태교를 못해줬니? ㅠㅠㅠㅠㅠ

엄마가 한겨울에 한국여름포도를 먹고 싶다 하는대....

아빠가 포도 찾을려고 별짓을 다했지만 ㅠㅠㅠㅠㅠㅠ

한국 포도는 여름지나서야 나온대 ㅠㅠㅠㅠㅠㅠ

포도는 비닐하우스도 없어 ㅠㅠ 외국산 포도밖에 ㅠㅠㅠㅠ

외국산 포도는 또안먹는다하니 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하다 포도를 못먹여서 그렇게 포도알같은

눈물을 잔뜩 흘렷구나 ㅜㅜㅜㅜ

그래도 일찍자서 이쁘더라....

일찍 잔만큼 일찍 인나서 출근이 힘들었지만....

나중에 커서 내가 올린 글들을 볼수있도록!!

아빠가 더 잘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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